사노피, 수막구균 4가 백신 '멘쿼드피' 런칭 심포지엄 개최

생후 6주 영아부터 접종 가능… 완전 액상형 제형으로 의료진 편의성 높여

홍유식 기자 2026.01.26 11:56:20

사노피가 수막구균 4가 백신 '멘쿼드피주(이하 멘쿼드피)'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지난 24~25일 의료진 대상 런칭 심포지엄을 열고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질환의 임상적 특성을 공유하고, 새롭게 도입된 멘쿼드피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쿼드피는 생후 6주 영아부터 55세 성인까지 접종 가능한 수막구균 A, C, Y, W 혈청군 예방 백신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4개월 미만 영아에서도 A혈청군에 대한 효능·효과를 허가받았으며, 별도의 희석 과정이 필요 없는 '완전 액상형' 제형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파상풍 톡소이드(TT)를 유도 단백질로 활용해 강력한 T세포 기반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송승하 서울시보라매병원 교수는 "수막구균 질환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조기 인지가 어렵지만,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사망하거나 사지 절단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빈 교수는 해외여행이나 유학 등 글로벌 이동과 집단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4가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멘쿼드피 도입을 통해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수막구균 예방 전략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진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질환 인식 제고와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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