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이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원텍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ès)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용의학 학술대회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 및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피부과·성형외과·에스테틱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매년 130여 개국 의료진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한다. 최신 임상 트렌드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의료미용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원텍은 이번 IMCAS에서 고주파(RF) 및 레이저 기반 대표 장비인 △올리지오 X(Oligio X) △라비앙(Lavieen) △타이탄(TIGHTAN)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장비의 작동 원리와 시술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시연 세션도 함께 마련한다. 이와 함께 자회사 원메디코의 제품군도 동시 전시해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원텍은 IMCAS 기간 중인 30일, 파리 페닌슐라 호텔에서 유럽·아시아·중동 지역 의료진 및 파트너 150여 명을 초청해 단독 세미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해 파리 세미나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가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글로벌 의료진이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경험과 시장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MASTER'S CLASS in Paris' 형식으로 운영된다. 각국 의료 환경과 환자 특성에 따른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장비의 활용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에는 국내외 주요 연자가 참여한다. 김승현 원장(피네의원)은 '임상 현장에서 확인한 올리지오의 성과'를 주제로 실제 시술 만족도와 환자 반응을 소개한다. 태국의 닥터 찰렘차이 스리악크라퐁(Dr. Chaloemchai Sriakkrapong)은 올리지오 X를 활용한 '해부학 기반 RF 컨투어링 프로토콜'을 발표하며, 폴란드의 닥터 조안나 그랄린스카 비레브스카(Dr. Joanna Gralinska Wyrebska)는 '전신 임상 적용 사례'를 통해 라비앙의 임상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오승민 원장(오앤의원)은 '올리지오 X 최적화 및 수익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원텍은 이번 IMCAS 참가를 계기로 각국 의료진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유럽과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장기적인 시장 안착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원텍 관계자는 "IMCAS는 글로벌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임상적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파트너십과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