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직원협의회와 '바텀업' 소통 행보

현장 목소리 경영에 실질 반영… '원 팀' 조직문화 및 결속력 강화 주력

홍유식 기자 2026.01.23 11:57:12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박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본사 인근에서 직원 대표들로 구성된 직원협의회 위원들과 저녁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진의 일방적 메시지 전달에서 벗어나 현장의 의견이 위로 전달되는 '바텀업(Bottom-up)'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표는 부서별 애로사항, 조직문화 개선 방안, 복리후생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제안된 의견들을 사내 정책과 제도 개선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30년 넘게 한미약품에 몸담아온 박 대표는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경영 소신을 계승해 매달 두 차례 실무자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한미약품의 경쟁력은 현장 임직원들로부터 나온다"며 "모든 구성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향후 서울 본사뿐만 아니라 동탄 R&D센터, 팔탄 스마트플랜트, 평택 바이오플랜트 등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통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