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북구약사회(회장 장홍용)는 지난 8일 웨딩 메르디앙 4층 헤나홀에서 2026년도 제45차 정기 총회를 열고 금년도 예산안 7699만여원을 심의 확정했다.
조남정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된 이날 북구약사회 총회는 도회준 총회의장의 개회사와 회장 인사, 내빈 축사에 이어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회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창고형 약국이라 불리는 기형적 약국의 확산이 동네 약국의 설 자리를 좁히고 있다며, 한약사 문제와 전문의약품 처방전 의무화 등 약사의 전문성을 위협하는 수많은 도전들이 있다. 하지만 이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꿔 약국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상담력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이웃 약국, 진정한 건강지킴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의장은 이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일반의약품을 과다 복용하는 오디 파티가 유행하는 등 의약품 오남용이 심각하다며, 의약품은 공산품이 아니다.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약사의 전문적인 식견과 따뜻한 손길이 더욱 빛을 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홍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북구약사회는 정말 많은 일을 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대구약사회 스포츠 DPSL에서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3등을 하게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혼자 가면 빠르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 2026년에도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 예상되지만 함께 뭉치고 나아가자"며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본 회의에서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가 있었고, 세입결산안 7980만여원 중 차기 이월금으로 3199만여원을 두고 집행된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760만여원의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7699만여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은 또 2부 총회에 앞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배광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병미 대구시약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배광식 북구청장, 김승수 국회의원,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박순재 북구의사회장, 민도기 건강보험공단북구지사장, 권진원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장, 대경의약품유통협회 황종식 사장, 윤진일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총회를 빛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시약회장 표창=배성덕(건강보험이사)
▲ 구청장 표창=이병일(독일약국), 추은하(샘결약국)
▲ 국회의원 표창=북구(갑) 우재준 국회의원 표창에 박대준(동서당약국) 북구(을) 김승수 국회의원 표창에 최순희(효민약국)
▲ 북부경찰서장 감사패=김정현(여약사이사)
▲ 회장 표창=김태희(희약국), 조석현(검단약국), 최태영(동대구경북약국)
▲ 회장 감사패=이준민(북구보건소), 양영철(북부경찰서), 정상호(지오영), 최민준(동아제약)
▲ 특별상
※ 환자안전약물센터보고자
김은실(팔달온누리약국), 송정숙(보건정문약국), 이현숙(우리온누리약국), 태건보(태약국)
※ 2025년 건강걷기대회 참가자
곡경애(미소약국), 금동옥(신종합약국), 김성애(효민약국), 김정하(참조은온누리약국), 배미자(온누리낙원약국), 김난숙, 이원희, 이근선(메이저온누리약국), 차미라(은혜온누리약국), 최윤성(윤성약국)
▲공로패=도회준 (전임 북구약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