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인정받은 K뷰티 '바이오던스' 히어로 넘어 라인업 확장 주목

하이드로겔 마스크에서 토너패드·크림까지 차별화된 포지션 구축
올해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공격적인 브랜드 입지 확장에 나설 것

김혜란 기자 2026.01.09 10:29:43

K-뷰티 브랜드 바이오던스(Biodance)가 일본 시장에서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스킨케어 흐름을 만들어가며 현지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은 오랜 기간 시트 마스크가 시장의 주류를 이루어온 국가로, 제품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확장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바이오던스는 기존 시트 마스크 중심의 소비 패턴을 넘어, 피부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을 강화한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제안하며 일본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해왔다.

하이드로겔 마스크에서 토너 패드, 크림까지 바이오던스 주력제품들이 일본 내에서 베스트 코스메에 연속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베스트 코스메 연속 수상으로 제품력 입증

바이오던스는 일본 대표 뷰티 매거진 Sweet의 '한국 베스트 코스메'에 선정된 데 이어, 큐텐 메가 뷰티 어워드, 엘르 재팬 독자가 뽑은 뷰티 어워드 등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소비자와 업계 모두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라쿠텐 종합 랭킹 실시간 1위에 오르는 등 유통 채널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성과가 단일 히어로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카테고리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비테키에서 콜라겐 겔 토너 패드가 베스트 코스메에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Sweet 매거진에서 비타 나이아신 아마이드 토너 패드로 베스트 코스메를, 큐텐 메가 뷰티 어워드에서는 포어 퍼펙팅 펩타이드 콜라겐 크림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바이오던스의 제품 경쟁력이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넘어, 스킨케어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하라주쿠 @cosme 팝업부터 미디어 간담회까지

지난 11월 바이오던스는 일본 하라주쿠 앳코스메(@cosme)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해당 팝업은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오픈 첫날 일본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라주쿠 @cosme 팝업 스토어(왼쪽)과 미디어 간담회

같은 기간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는 바이오던스의 파운더이자 CPO가 직접 참석해 브랜드 철학과 하이드로겔 기술력을 소개했다. 현지 주요 뷰티 및 산업 매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소비자 반응뿐 아니라 업계 내 신뢰도까지 함께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스크 넘어 '효능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로 확장

바이오던스의 일본 시장 전략은 단기적인 히트 제품에 머무르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콜라겐 세럼과 콜라겐 크림은 하이드로겔 마스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판매가 확대되며, 일본 시장에서 바이오던스를 '마스크·패드 중심 브랜드'에서 '효능 기반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로 확장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바이오던스 관계자는 "시트 마스크가 주류인 일본 시장에서 하이드로겔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하고,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2025년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에는 아시아 전반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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