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공식 홍보대사 위촉

김아름 기자 2026.01.08 15:29:43

서울성모병원(원장 이지열)이 지난 2024년 9월 원내에서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다섯쌍둥이 '김새힘·김새찬·김새강·김새별·김새봄'(이하 다섯쌍둥이)를 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8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국내에서도 드문 자연임신 출생 사례인 다섯쌍둥이가 △고위험 산모 진료 △다태아 관리 △미숙아 집중치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서울성모병원이 보유한 고난도 진료 역량을 국민에게 직관적으로 증명한 임상 사례이자 생명존중 영성과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추진됐다.

다섯쌍둥이는 향후 2년간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로 병원이 지향하는 '생명을 존중하는 병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저출생·고령화가 심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미래 세대에 대한 희망을 환기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공익적 홍보도 참여한다.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 정낙균 원장은 "병원에 선물처럼 찾아온 다섯쌍둥이야 말로 저출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홍보대사에 더없이 적합하다"라며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난 다섯쌍둥이를 정성껏 돌봐주신 교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사랑으로 키운 부모들에게 축하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가 믿고 의지하는 어린이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우리 아이들이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이지열 원장은 "다섯쌍둥이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한국에서 미래 희망을 환기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를 비롯한 모자보건 분야에서 국가가 신뢰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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