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2026 뷰티 키워드 'C.A.R.E' 선정… 민감 피부 케어 주목

'Ai 옵티미' 50만건 데이터 기반 트렌드 예측… '나만의 뷰티 루틴' 이벤트도

김혜란 기자 2025.12.22 10:18:11

닥터지가 선정한 2026년 뷰티 트렌드 키워드 'CARE'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6년 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C.A.R.E'를 선정하고, 이와 연계한 고객 이벤트 '홀리데이 글로우 토크(Holiday Glow Talk)'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닥터지는 자체 개발한 AI 피부 진단 서비스 'Ai 옵티미'의 50만건 이상 피부 데이터와 피부과학 기반 R&D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뷰티 트렌드를 분석했다.

'C.A.R.E'는 ▲민감 피부 스킨케어(Calm Skincare) ▲진정한 효능(Authentic Efficacy) ▲루틴 리터러시(Routine Literacy) ▲365일 UV 케어(Everyday UV Defense) 등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한 4대 트렌드 키워드의 앞글자를 딴 단어다.

Ai 옵티미 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이용자 10명 중 8.7명이 민감성 피부로 확인되며 민감 피부 스킨케어에 대한 뷰티업계의 관심이 본격화됐다. 실제 2025년 가장 많이 분석된 피부 유형은 ▲수분부족민감건성(29%) ▲민감지성(28%) ▲수분부족민감지성(25%) 순이었다.

레티놀, PDRN 등 고효능 스킨케어 수요 증가로 독자 성분, 인체적용시험 등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진정한 효능 증명도 중요해졌다. 건강지능(HQ) 트렌드와 맞물려 피부 진단부터 루틴 설계까지 지원하는 루틴 리터러시 경험 또한 뷰티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피부 노화의 80%가 자외선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노화 사이클을 늦추는 롱제비티 핵심 루틴으로 365일 UV 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닥터지가 제시한 'C.A.R.E' 키워드는 K뷰티가 단순 제품 소비를 넘어 한국인들의 차별화된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전세계의 관심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닥터지는 2026년 트렌드와 연계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뷰티 루틴을 공유하는 'Holiday Glow Talk' 이벤트를 진행한다.

'Holiday Glow Talk' 이벤트 배너

Holiday Glow Talk 이벤트는 오늘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게시글에 나만의 뷰티 루틴을 댓글로 작성한 후 MS 폼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6명을 선정해 2026년 트렌드를 담은 닥터지 본품 1종을 증정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Training & CS팀 매니저는 "K-뷰티 트렌드는 이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피부 건강 솔루션 제공'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2026년 뷰티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 루틴을 공유하며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피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소통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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