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9일 개편한 사무처 조직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부서별 전문성을 높이고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국1실(9팀)에서 5국(10팀)체제로 한 내용이다.
약사회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회무 효율성을 제고하여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회원 서비스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총무국과 대외협력실을 각각 경영기획국과 커뮤니케이션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존 정책학술팀을 정책팀과 학술교육팀으로 세분화하고 교육학술국을 신설한 점 등이 눈에 띈다.
권영희 회장은 "약사 직능발전과 정책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소통 강화 및 대회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아울러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해 보다 역동적이고 강력한 회무추진으로 한약사문제, 기형적약국, 비대면진료, 성분명처방 등 약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