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A등급 획득

김아름 기자 2025.12.05 11:43:55

대장항문 전문병원 사당 대항병원(대표원장 김도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가 간병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이 간호인력을 통해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70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참여도 및 사업 참여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등 4개 부문, 7개 세부 지표가 반영됐다.

대항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경력 간호사 비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정도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며 A등급을 획득했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간호·간병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항병원 박미애 간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의 모든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간호·간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항병원은 2015년 11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뒤, 2016년 7월 전 병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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