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12월 3일 농정원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12월 3일 농정원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교육성과를 확산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정원은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주간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실습장과 학습조직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총 66건('24년 56건)이 접수됐으며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12건이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4점)은 △다감농원 △스트롱제주 △꽃벵이세상 △한우3기-한우경영개선과정이 수상했으며, 농정원 원장상(8점)은 △다감농원 △제주대학교첨단기술공동실습장 △하늘내린한우 △봄춘농장 △웰니스다래농원 △모드니애농원 △부자농산 △그린투레드가 수상했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다감농원'은 월별 농작업에 선행하는 필수적인 핵심기술 이론과 실습교육, 역량진단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으며,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언론보도를 통해 성과를 효과적으로 확산시켰다. 농정원장상을 수상한 '제주대학교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은 첨단기술교육실습을 통해 데이터 관리기술을 학습한 후, 생육 데이터 기반 재배 친환경 농사와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상품화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우수사례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훈련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의 성과를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현장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성과확산을 지속하고,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