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어업 혁신의 길 모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첫 타운홀 미팅 성료

이원식 기자 2025.12.03 10:59:15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정의 방향을 현장에서 찾고 성공적인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12월 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 그랜드홀에서 '대한민국 농어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충청남도 타운홀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농정의 방향을 현장에서 찾고 성공적인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12월 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 그랜드홀에서 '대한민국 농어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충청남도 타운홀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한국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여성농업인충남도연합회, 충청남도 4H연합회 등 충남 농업인 및 단체와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농어업정책 대전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농어업·농산어촌 국정과제, 충남 농정방향과 이슈를 공유햇으며, 김호 위원장 주재로 현장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기준에 대한 재검토, 농업정책의 일관성 필요, 축산분야 예산확대 및 환경규제 개선,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 사정시 농업을 반영한 피해사실 조사, 스마트 농업의 확대에 따른 농산물의 판로대책, 청년농의 단계적 육성방안 등 다양한 의견과 제도개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김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현장에서 요구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본위원회, 분과위위원회, 특별위원회, TF 등을 활용해 직접 조정할 의제와 부처에 전달할 사안들을 구분해 농정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타운홀 미팅 시작 전에 충남 보령시의 스마트팜 농가인 그린몬스터즈(서원상 대표)에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한편 지역별 타운홀 미팅 이후 일정은 전북, 경기, 경북, 강원, 제주, 전남, 충북, 경남 순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농어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