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3주년 기념식 개최

44년 만에 새로운 CI 선포… 혁신 글로벌 기업 도약 천명

홍유식 기자 2025.11.28 15:56:06

동아쏘시오그룹이 12월 1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김민영 대표이사 사장의 창립 기념사, 공로자 포상에 이어, 44년 만에 새로운 그룹 CI(Corporate Identity)를 선포하며 '혁신으로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그룹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민영 대표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 시장, 고객 기대를 언급하며 "업무 방식, 속도, 의사결정의 혁신을 실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포착,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제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기여한 동아ST 임상개발실 RA팀 이채린 책임과 송지현 선임, 그리고 품질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동아참메드 경영관리실 품질경영부 QRA1팀이 각각 수석 성공사례 최우수상과 수석 도전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롭게 선보인 그룹 CI는 '무궁(無窮)의 건강, 100년의 신뢰'를 주제로, 동그란 원 안에 다섯 개 꽃잎의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오각형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CI 중심의 나침반 형상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미션 아래 '혁신으로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성을 상징한다. 그룹사 전반에는 내년부터 새 CI가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CI 선포식에 이어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의 '삶과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긍정의 힘'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미션 아래 의약품, 의료기기, 식음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바이오 의약품 및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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