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 지원에 나섰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박혁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매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10억 보를 크게 초과한 약 45억 보를 달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치료를 앞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혁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상무는 "많은 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판매 1위(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다리 부종, 무거움, 저림, 통증 등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약성분 일반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