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2025 올리브영 어워즈'를 발표하고 12월 '올영세일' 기간 수상 상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고객 구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연말 트렌드 결산 행사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으며 한 해의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보여주는 산업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어워즈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억8000만건의 구매 데이터와 카테고리별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총 40개 부문 166개의 K뷰티·웰니스 상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시상 부문을 확대했다. 먼저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홈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셀프뷰티 부문을 신설하고, 개인 취향을 우선 고려해 상품을 선택하는 '취향 소비'에 맞춰 패션·취미·리빙용품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추가했다.
관리의 영역이 얼굴에서 손까지 확장됨에 따라 △핸드케어 부문을 신설하고 양치 후 구취를 관리하는 △구강애프터케어 부문도 도입했다. 글로벌 부문은 베스트퍼포머, 라이징, 루키 3개 부문을 신설했다.
올리브영은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어워즈 수상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하는 올영세일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선물의 의미를 담은 한정 기획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베스트 셀러는 물론 올해 새롭게 선정된 트렌디한 상품까지 대용량, 1+1, 굿즈 증정 등의 한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컬래버 상품도 확대했다. '먼작귀', '짱구', '주토피아' 등 인기 캐릭터부터 '엽기떡볶이', '위글위글' 등 F&B, 패션 IP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인다. 컬래버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레고트, 메디큐브 에이지알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리브영 어워즈 특가'에서는 국내 부문에서 수상한 전 상품을 일주일간 할인한다.
연말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 주요 매장에서는 글로벌 부문 수상 상품을 '글로벌 올리브영 어워즈 특가'로 선보인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와우패스 등으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워즈는 한 해 K뷰티의 성장을 이끈 브랜드와 인기 상품을 총망라하고, 주목할 만한 카테고리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행사"라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