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펨케어 브랜드 질경이(대표 최원석)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여성들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여성 건강·위생 지원 물품 전달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질경이 박상미 전무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권, 특히 위생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박상미 전무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얼마 전 양기대 전 의원으로부터 2010년 광명시장 재직 시절, 홀로 생계를 꾸려가던 한 어머니가 시 홈페이지에 '딸 셋의 생리대(위생용품)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사연을 올린 것을 계기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그 취지에 공감해 이번 여성 위생용품 지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권, 특히 위생 환경 증진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인권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수준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질경이는 앞으로도 여성 청결·건강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질경이는 최근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