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의료연구소 제5대 소장으로 정인석 전 고문 선출

김아름 기자 2025.11.21 16:24:36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15일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백서를 발간했는데, 이번 백서는 바른의료연구소에서 발간한 네 번째 활동 백서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윤용선 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신임 소장 선출 과정이 진행됐고, 이 과정을 통해 제2대와 3대 소장을 역임했던 정인석 전 고문이 바른의료연구소 제5대 소장으로 선출됐다.

정인석 신임 소장은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개원의로서 지금까지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바른의료연구소 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고,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의사회 회장으로도 활동중이다.

특히 제2대와 3대 바른의료연구소장직을 수행하면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 향후 바른의료연구소를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아 소장으로 선출됐다.

정인석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계 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바른의료연구소가 올바른 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중심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향후 의료계 내의 다양한 세대 및 인물들과 소통하면서 보다 폭넓고 유연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의료 정책이 대한민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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