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를 비롯한 서울시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도 하반기 상생협의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여의도 건보공단 서울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서울시병원회와 서울시의사회가 서울 강원지역본부로부터 공단 현안 사안들에 대해 보고를 들은 후 공단-서울시 보건의료단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보험공단 서울 강원지역본부 유애정 통합지원 정책개발센터장으로부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보험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오는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될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적으로 편차가 심한 점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정기적인 롤모델의 평가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하며, 차별화에 대한 격려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박정선 서울시간호사회장, 그리고 공단 서울 강원지역본부에서 이용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