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첫 A등급 획득 이후 4년 연속 동일 등급을 유지한 결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상위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공인받았음을 입증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관리체계 고도화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담 조직인 ESG팀을 운영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GRI Standards(2021)를 기반으로 2022년부터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여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지속경영본부 박종수 본부장은 "ESG는 단순한 평가 지표를 넘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 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환경·사회적 가치와 기업 경쟁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