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샘(대표 임진서)이 일본에서 개최한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 약 1만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더샘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3주간 도쿄 시부야 모디(MODI)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모디는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젊은 소비층이 꾸준히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올해 새롭게 론칭한 '커버 퍼펙션 펜 컨실러'를 비롯해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샘물 에어리 코튼 메이크업 베이스', '젬 미라클 핑크 버블 마스크'를 주력으로 100여종의 다양한 아이템을 전시·판매했다. 이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본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제품 선호도를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글로벌 앰버서더 이준호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준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는 이준호의 자필 사인이 담긴 패브릭 포스터를 증정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더샘 관계자는 "일본 고객은 구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문화를 중시하는 만큼 이번 팝업은 브랜드와 제품을 깊이 있게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뷰티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