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대표 배한준)는 지난달 23일 충북 오송 세종H호텔에서 '모벰버(Movember)'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내 행사를 개최하고, 남성 질환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벰버는 비영리 단체 모벰버 재단이 주도하는 전 세계 남성 건강 증진 캠페인으로, 전립선암, 정신 건강, 자살 예방 등 남성 질환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한국메나리니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콧수염 콘셉트의 소품을 활용해 단체 및 개인 사진을 촬영하고 '남성 건강 상식 퀴즈 이벤트'를 통해 남성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Best Photo'로 선정되어 SNS에 게시하는 등 캠페인의 취지를 함께 공감했다.
한국메나리니는 11월 한 달간 모벰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핵심 활동으로 남성들이 건강 문제를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현실에서 출발해 모벰버 캠페인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은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벰버의 의미와 취지를 담은 수염 모양의 브로슈어를 제작해 의료진에게 배포하는 등 메시지 확산에 주력한다.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의 모벰버 캠페인 참여가 남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남성들이 건강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Beyond Pharma'의 가치를 실천하며, 인식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메나리니는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비뇨 의학 분야 핵심 제품을 통해 남성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