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선수로부터 1500만원 기부받아

김아름 기자 2025.11.05 09:44:35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은 4일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임창민 선수로부터 어린이 화상 환자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 선수의 기부는 2022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총 5000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화상 환자 3명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창민 선수는 "저의 정성이 어려운 치료를 이어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림화상재단 최종길 사무국장은 "임창민 선수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화상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해마다 변함없는 선행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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