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정진원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김아름 기자 2025.10.26 14:40:38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가 10월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국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 정부 관계자, 학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원 교수는 20여 년간 중앙대병원 감염내과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병원 내 감염예방체계 구축, 항생제 내성균 관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의료 현장의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진원 교수는 "감염관리 분야는 모든 의료인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포럼'은 질병관리청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관련감염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감염관리 정책과 현장 사례 및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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