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으뜸정형외과는 최근 파주시 등록 스포츠클럽 1호인 스마일러닝크루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러너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의료적 지원과 지역 러닝 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크루의 새벽 러닝 프로그램 직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더으뜸정형외과 신승호 대표원장은 러닝을 취미로 삼아 한 달 300km 이상 달릴 정도로 열정적인 러너다.

신 원장은 "달리기의 즐거움과 도전 정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만큼, 러너들의 부상 예방과 회복 지원에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러닝 문화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벽 정기 러닝 프로그램과 협약식에 참석한 스마일러닝크루 박수현 대표(왼쪽)와 더으뜸정형외과 신승호 대표원장(오른쪽)

스마일러닝크루는 70여명의 활동하는 파주시 등록 스포츠클럽 1호이자 대표 러닝 모임으로, 매주 화·목·토요일 새벽 운정 건강공원에서 정기 러닝을 실시하고 있다. 단순한 달리기 모임을 넘어 플로깅 행사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으뜸정형외과는 스마일러닝크루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부상 예방 교육 및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지역 러닝 붐에 부응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정병원 협약을 넘어 파주 지역 건강 문화 발전과 러닝 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상호 발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