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은 자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이 지난 23일 두 번째 라인업 '리포좀 비타민C 라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클리덤은 지난해 12월 듀프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해 '저분자 콜라겐' 라인을 다이소에서 론칭한 바 있다. 저분자 콜라겐 라인은 다이소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70만개를 돌파해 품절 대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신제품은 '콜라겐 열풍'을 잇는 두 번째 도전으로 다이소 화장품 카테고리에 또 한 번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라인의 핵심 성분은 '리포좀 비타민C'다. 비타민C에 흡수력 향상을 위한 리포좀 공법을 적용시켜 피부에 바르는 것을 넘어 흡수까지 고려했다. 이를 중심으로 영국 DSM사의 순도 99.9% 비타민C, 비타민C 유도체,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등 제품마다 각기 다른 유효성분을 더해 모두 8가지 제품으로 완성됐다. 클리덤 리포좀 비타민C 라인은 단 7일만에 기미·잡티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포좀 비타민C 라인업은 총 8종으로 ▲잡티광 앰플 ▲캡슐 잡티 크림 ▲톤 미스트 세럼 ▲기미볼 세럼 등 스킨케어 5종과 ▲기미앰플밤팩트 21호/23호 ▲톤프라이머선의 메이크업 3종으로 구성되며 2000원에서 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메인 제품인 '리포좀 비타민C 캡슐 잡티 크림'은 리포좀 비타민C 캡슐 7만6000ppm을 함유해 피부 속 잡티를 집중 케어하는 고기능성 크림으로 인체적용시험 대상자에게 만족도 100% 결과를 얻은 제품이다. 기미, 잡티 고민을 케어하는 동시에 촉촉한 제형으로 수분 보습까지 꽉 채울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캡슐 크림과 높은 궁합을 자랑하는 '리포좀 비타민C 잡티광 앰플'은 '찐 농축 잡티 물광 앰플'이라는 애칭답게 노란색의 쫀쫀한 포뮬러에 순도 99%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 1만ppm을 적용했지만 산뜻한 흡수력을 갖췄다.
요즘 인기인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3중 비타민 유도체를 더해 기미, 잡티 개선 효과와 가성비를 모두 갖춘 '리포좀 비타민C 잡티 속광 마스크'는 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스페셜 케어가 가능하다.
한편 '톤 프라이머 선'과 '기미 앰플 밤 팩트' 2종(21·23호)은 스킨케어 성분과 톤업 기능을 결합해 케어와 커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SPF50+ PA++++ 자외선 차단력을 기본으로, 톤업과 프라이머 기능을 더한 멀티 기능의 톤 프라이머 선은 칙칙한 피부를 페일 레몬 컬러로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화잘먹' 선베이스다.
기미 앰플 밤 팩트는 비타민C 농축 앰플을 그대로 담아낸 고체 타입 팩트로, 커버와 케어를 동시에 구현한다. 얇고 매끈한 촉광 커버력과 뛰어난 지속력을 갖췄으며, 사용할수록 피부가 맑아지는 미백 기능성까지 겸비했다.
김지윤 화장품 사업부문 이사는 "클리덤은 지난해 첫 론칭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가성비와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비타민C 카테고리 제품군을 보완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다이소 뷰티 시장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