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뷰티 트렌드는 갓 구운 빵같은 '토스티 메이크업'

더샘 "부드러운 톤·광채 살리는 피부 표현에 톤온톤 컬러 포인트"

김혜란 기자 2025.09.24 15:21:25

아침저녁 공기가 선선해졌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 옷장 정리는 물론 메이크업도 계절에 맞춰 바뀌어야 할 타이밍이다. 올가을, 뷰티 트렌드의 중심에는 '토스티 메이크업(Toasty Makeup)'이 있다. 여름 햇살에 그을린 듯한 피부에 가을 특유의 부드러운 무드가 어우러져 탄생한 이 룩은 따뜻한 컬러 활용이 핵심이다.

토스티 메이크업은 갓 구운 빵이나 달콤한 캐러멜을 떠오르게 한다. 브라운과 누드 베이지 빛이 감도는 색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얼굴에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온기를 더해준다. 포인트는 얇게 표현한 베이스와 섬세한 컨투어링, 베이지 계열 블러셔, 은은한 핑크빛 광채 그리고 캐러멜 톤 립 컬러다.

 

올가을 뷰티 트렌드인 토스티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더샘 제품들. (왼쪽부터)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02 컨투어 베이지', '샘물 싱글 섀도우(매트) BR02 기강잡는 토프', '젤리 블러셔 BG01 솔티 베이지', '글램 퍼펙션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PK01 로즈 글레어', '커버 퍼펙션 브로우 컨실러 1.5 내추럴 베이지', '새미스 젤리 샷 틴트 06 피넛'

 

# 자연스러운 커버와 브론즈 컨투어링 조화

토스티 메이크업의 핵심은 가벼운 베이스와 브론즈 컨투어링의 조화에 있다. 피부 바탕을 정돈한 뒤 부드러운 음영을 더하면 얼굴 윤곽을 섬세하게 살리면서도 피부 톤과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해주는 컬러 코렉팅이 가능한 컨실러를 사용해 보자.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02 컨투어 베이지'는 내추럴 베이지, 하이라이팅, 쉐이딩 3가지 컬러가 한 팟에 구성돼 있어 잡티 커버부터 컨투어링까지 한 번에 연출할 수 있다. 내추럴 베이지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고, 쉐이딩으로 콧대와 광대에 음영을 더한 뒤 하이라이팅으로 밝기를 더해주면 이목구비 입체감이 한층 강조된다.

# 브라운 계열 색조로 음영, 블러셔, 아이까지

토스티 메이크업의 완성도는 컬러의 통일감에서 시작된다. 브라운, 브론즈 계열 색조를 아이섀도우 음영부터 블러셔, 아이까지 이어 사용하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무드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동일한 톤 내에서 명도와 채도를 달리하면 단조롭지 않으면서 깊이감 있는 얼굴 윤곽을 만들 수 있다.

더샘 '샘물 싱글 섀도우(매트) BR02 기강잡는 토프'는 따뜻한 음영을 더해줄 브라운 컬러로, 섀도우뿐만 아니라 쉐이딩으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 유즈템'이다. 아이홀에 자연스럽게 블렌딩해주고 브러쉬를 사용해 얼굴 외곽과 콧망울, 콧대, 눈 주변에 음영을 더해주면 얼굴에 깊이감을 더할 수 있다. 눈꼬리와 언더라인에도 브러쉬에 남아있는 양으로 가볍게 쓸어주면 더욱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더샘 '젤리 블러셔 BG01 솔티 베이지'는 가을 무드를 더해주는 차분한 베이지 컬러로 광대뼈 와 콧대까지 연결해 얹어주는 것이 좋다. 마치 여름 햇살에 그을린 듯 양 볼부터 콧대 위로 번지는 선번 블러셔 터치는 얼굴에 건강한 혈색과 한층 더 생기 있는 무드를 더해준다.

# 은은한 핑크빛 생기 부여하는 하이라이터

자칫 잘못하면 건조하고 답답해 보일까 걱정이 된다면 은은한 광채 연출을 추천한다. 핑크광이 섞인 제품을 사용해 포인트를 주면 버터를 발라 구운 듯한 완벽한 토스티 메이크업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더샘 '글램 퍼펙션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PK01 로즈 글레어'는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핑크 로즈 빛 컬러 하이라이터이다. 베이크드 텍스처로 가루 날림이나 들뜸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공이나 요철 걱정 없이 피부를 매끈하게 표현해 주며, 어느 각도에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혈색 광채를 더해준다. 치크와 콧방울, 이마 등에 확실한 입체감을 입혀준 뒤, 눈 주변에도 가볍게 터치해 자연스럽게 빛나도록 연출한다.

# 자연스러운 눈썹과 볼륨감 넘치는 입술로

이와 함께 뉴트럴 베이지 컬러의 브로우 컨실러를 사용하면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더샘 '커버 퍼펙션 브로우 컨실러 1.5 내추럴 베이지'는 눈썹을 피부 톤과 조화롭게 연출해줄 뿐만 아니라, 선명한 컬러 발색과 눈썹 결을 깔끔하게 살려줘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더샘 '새미스 젤리 샷 틴트 06 피넛'으로 입술 볼륨도 한층 더 강조해 보자. 립 중앙에 글로시함을 한 방울 더해주면, 누디한 컬러가 밸런스를 잡아주며 우아하고 건강한 토스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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