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의 저자극 비타민 라인 3종이 일본 리테일 채널 돈키호테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도쿄 시부야·긴자, 오사카 도톤보리 등 핵심 점포를 비롯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주요 거점 도시 매장에서 비타민 라인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일본 내 화장품 시장에서는 성분 중심의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C가 가장 인기 있는 성분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나리스 화장품이 20~59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확인한다고 답했다. 또한 가장 매력적인 성분으로는 '비타민C'가 1위를 차지했다.
클레어스가 돈키호테에 입점한 제품은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잡티 토너와 비타민 팩 클렌저, 비타민 화잘먹 패드 3종으로 최근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 분기 대비 20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입점 제품은 비타민C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효과적인 잡티 케어 성분과 쌀 유래 PDRN을 함유하고 있다. 글루타티온 리포좀 포뮬러를 적용해 유효 성분이 빠르고 깊숙하게 피부에 흡수되도록 설계됐으며, 피부 일차 자극·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특히 제품에 함유된 식물 유래 PDRN은 동물성 대비 높은 흡수율은 물론, 손상된 세포와 조직 재생을 촉진해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완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항염 작용으로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톤을 맑게 가꾸는 데에도 기여한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돈키호테 입점은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의 일환"이라며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한 채널인 만큼 클레어스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