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썹'으로 수출 확대에 앞장

해썹인증원, 'HACCP KOREA 2025' 개최

이원식 기자 2025.09.16 17:59:39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9월 16일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글로벌 해썹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해썹업소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 등을 포함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1부 기조 발표에서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 전문가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할 길', '식품산업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을 통한 안전관리방안', '케이-푸드(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해 케이-푸드(K-Food)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세계적 신뢰를 높이고,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전략과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기준에 대한각 분야의 의견을 교류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케이-푸드(K-Food)의 세계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과 함께 협력해 케이-푸드(K-Food)의 열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한민국이 세계적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해썹'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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