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는 2일 헬릭스 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황정연)와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헬릭스 동물메디컬센터는 첨단 영상의학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진단 및 치료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헬릭스 동물메디컬센터는 서초점, 일산점, 암센터를 운영하는 지역 거점 동물병원으로 국내 최초로 160채널 CT와 1.5T MRI를 도입해 365일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암 치료 분야에서 특화된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헬릭스 동물메디컬센터는 캐논 메디칼의 하이엔드 초음파 장비 '어플리오 아이시리즈 프리즘 에디션(Aplio i-series Prism Edition)'을 활용하고 있다.
이 장비는 첨단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며, 심장·근골격·안과·혈관·비뇨생식기 등 다양한 영역에 최적화된 진단이 가능하다. 대·소동물 전용 프로브를 모두 갖춰 환종별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초미세·초저속 혈류 시각화 기능을 통해 악성 종양 및 염증의 조기 발견에도 강점을 지닌다.
캐논 메디칼은 장비 공급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헬릭스 동물메디컬센터의 진료 역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 대표는 "헬릭스 동물병원이 당사의 장비를 적극 활용해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의학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