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대한피부항노화학회 주관 '2025 제15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울쎄라피 프라임을 주제로 런천 세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8월 10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피부 노화 기전 연구와 항노화 시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역대 최다 규모인 총 16세션으로 구성됐다. 박제영 원장은 그중 5개의 강연을 맡아 현장 의료진과 실전 경험을 나눴다.
특히 런천 심포지엄에서 그는 '같은 장비, 다른 효과: 울쎄라피 프라임의 증례별 타겟 깊이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강연에서는 시술 목표와 피부 상태, 지방층 두께 등 개인별 조건에 맞춘 깊이별 타겟팅 전략이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16년간의 임상 노하우와 함께 본인이 직접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만든 '골드 스탠다드' 프로토콜과 남녀 피부 구조 차이에 따른 성별별 특화 접근법으로 최근 SCI 논문을 발표한 남성 울쎄라, 모공 개선용 '모공 울쎄라' 등 다양한 맞춤 시술 전략이 공개됐다. 매우 얇은 피부에 수직 상승의 리프팅이 필요한 경우 볼살 패임 없이 리프팅 효과만을 볼 수 있는 시술 노하우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박제영 원장은 "기존의 울쎄라가 14년 만에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울쎄라피 프라임은 3종 트랜스듀서를 활용해 에너지를 세밀하게 조절하고, 최대 8mm 심부까지 초음파가 도달해 노화가 많이 진행되었거나 두꺼운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에스테틱 시장의 트렌드가 초개인화로 변하면서 이처럼 환자의 개별 조건에 따라 정밀한 조정이 가능한 시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이 발전할수록 시술자의 해부학 지식과 부위별 샷 배치 감각이 효과와 안전을 좌우한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의 술기와 경험이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지방층이 얇은 사람에서 볼살 패임 없이 리프팅 효과만을 내려면 경험 많은 시술자의 노하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스킨부스터 쥬베룩의 신제품 '쥬베룩 아이'를 이용해 다크서클과 눈밑주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법과, 바이오스티뮬레이터의 결절을 각 제품별로 수술 없이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해부학을 기반으로 얼굴 전체 필러를 진행할 때의 실전 가이드를 다룬 강연에서는 영상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박제영 원장은 울쎄라피 프라임의 국내 첫 시술자로서 이전 브라질과 한국, 아시아퍼시픽 지역 등 글로벌 무대에서 초청연자로 활동해 왔다. 또한 남성 전용 울쎄라 시술법을 연구하고, 울쎄라의 피부 재생 메커니즘에 대해 멀츠 글로벌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각각의 성과를 SCI급 저널에 논문으로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