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제33대 농촌진흥청장 임명

다양한 연구현장과 실무능력 겸비한 전문가

이원식 기자 2025.08.14 16:55:07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이재명 정부 초대 농촌진흥청장으로 13일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임명됐다

제33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된 이승돈 신임청장은 30년간 농업연구에 매진한 영농 전문가다.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식물병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청장은 1995년 충북도원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연구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고. 이후 국립농업과학원 유해생물과장·기획조정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을 거쳐 2023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일해 왔다. 농진청 내부 출신이 청장으로 임명된 것은 라승용 전 청장(2017년 7월 17일~2018년 12월 14일) 이후 7년 만이다.

이 청장은 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업 인력 감소 극복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영농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영농의 발전에 매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제주(57) △ 제주제일고 △ 서울대 농생물학과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 국립농업과학원 유해생물과장 △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 국립농업과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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