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병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환자중심 의료혁신 위한 전략적 협약

"양측 전문성 결합 진료 효율성 강화·의료 질적 향상…
미래형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대"

김혜란 기자 2025.07.10 16:05:10

광동병원 조상헌 병원장(왼쪽)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조정연 센터장

가산의료재단 광동병원(병원장 조상헌)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환자 중심의 미래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진·진료·교육·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광동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보유한 의료 전문성과 인프라를 상호 공유해 환자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의뢰 체계를 효율화하고, 공동연구 및 의료진 간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의료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광동병원의 현장 중심 통합진료 노하우와 임상 경험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선진화된 의료 교육 및 연구 시스템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헌 광동병원장은 협약 체결과 관련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돼 기쁘다"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동병원은 1994년 광동제약이 설립한 이후, 3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통해 통합진료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현재 프리미엄 건강검진, 치매예방, 면역·항노화, 정형통증재활, 어지럼증, 알레르기 천식, 한방 등 다양한 전문센터 운영을 통해 개인 맞춤형 Total Life Care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광동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공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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