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비뇨의학과 김정훈 교수팀이 최근 '2025년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김 교수팀은 '방광암 환자에서 젬시타빈 주입요법의 치료초음파 활용'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이 요법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 초음파 활용법에 대해 2년간 지원을 받아 연구할 예정이다.
김정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광암의 재발률을 낮추고, 반복적인 입원과 수술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방광암으로 인해 평생 소변주머니를 착용해야 하는 환자 수를 줄여, 보다 많은 환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정훈 교수는 중앙의대 졸업 후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요로결석 및 방광암의 전문적 진료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천하고 있으며, 연구 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