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스포츠 자아' 트렌드 확산

파워에이드, '운동러' 공략하며 필수템 등극

이원식 기자 2025.07.03 09:58:07

인스타그램 캡처 @jinusean3000, @k_sw (왼쪽부터)  [사진제공=코카-콜라사]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운동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정의하는 '스포츠 자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운동을 단순히 체력관리 다이어트 등이 아닌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어지며, 유통업계도 이런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는 러닝 열풍과 함께 러너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파워에이드는 최근 러닝 열풍과 함께 러너들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파워에이드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비타민B3)을 함유하여 운동 전·중·후 파워풀한 수분 보충이 가능하며, 러닝을 비롯한 고강도 운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파워에이드 제로'에 이어 올해는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을 새롭게 선보이며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품별 시그니처 컬러를 강조한 패키지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그날의 기분과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어 SNS상에서 '러닝 인증템'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파워에이드는 스포츠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스포츠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나이키 '애프터 다크 투어', '202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등 주요 마라톤 대회 현장을 지원하며 러너들과 실질적인 교감을 나눴다.

또 노스페이스의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인 'TNF100 강원'에도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크로스핏,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퍼포먼스 종목으로 접점을 확장하며 대표적인 스포츠음료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파워에이드는 MZ세대의 스포츠 자아가 실현되는 퍼포먼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운동 루틴 속 '필수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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