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시력 교정술을 계획하는 대학생들의 발길이 안과로 몰리고 있다. 특히 학업과 아르바이트, 여름철 여행 등 다양한 일정으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빠른 회복력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뉴스마일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달리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최소 절개 방식으로 진행되는 5세대 시력 교정술이다. 이 방식은 각막 조직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외부 충격에도 강한 편이며, 수술 직후에도 시력 회복 속도가 빠르므로, 방학 기간 중 짧은 시간 내에 수술과 회복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뉴스마일라식은 난시 교정에 강한 효과를 보인다. 기존 수술법보다 더 정밀한 레이저를 사용해 난시가 심한 환자에게도 안정적인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안구 건조증 발생률이 낮고, 이물감이나 통증이 거의 없어 수술 다음 날부터 바로 외출하거나 공부,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시력 교정술을 계획 중인 젊은층 환자들이 뉴스마일라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수술을 받기 위해 일부 병원에는 예약 대기까지 생기고 있다.
선함앤밝은봄병원 안과 클리닉 정상준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간적 여유가 생긴 대학생들이 시력 교정술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 뉴스마일라식 관련 문의와 수술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뉴스마일라식은 통증과 회복에 대한 부담이 적고 특히 활동량이 많은 젊은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전에는 반드시 정밀 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에 맞는 시력 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무조건 유행이나 가격에 따라 결정하기보다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진행해 자신에게 맞는 안전한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