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가 최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주최한 '국제아토피피부염 서밋 서울 2025'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대현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신경 구조 관련 지표들이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단순화되는 등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입증한 '3-Dimensional optical clearing and imaging of epidermal innervation in pruritic atopic dermatitis'이라는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대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보다 발전시켜 가려움으로 고통받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