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콘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의 일환으로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알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의 녹지 확충에 기여하는 데 앞장섰다.
매년 5월 진행되는 '알콘 인 액션'은 '사회적 영향과 지속가능성(Social Impact and Sustainability)' 전략 하에 전 세계 25,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알콘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알콘은 'Brilliant Lives, Brilliant Innovation, Brilliant Planet'이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기반으로 글로벌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2025년 알콘 인 액션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이지영 인사부 본부장은 "한국알콘 임직원들이 자연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심 생태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나무심기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나무심기는 녹지 환경 조성을 통해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알콘 임직원들은 안양천 일대 100평이 넘는 공간에 블루애로우, 수국, 황금사철 등 다양한 수종 940여주를 식재하며 시민들이 자연에서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어 식수 활동 이후에는 안양천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알콘의 최준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하는 알콘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에 연이은 산불로 큰 피해가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알콘 인 액션은 나무심기를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더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알콘은 지구 환경을 소중히 지키며, 모두가 빛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콘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의 탄소 중립 달성 (Scope 1 및 Scope 2)과, 제조 및 물류 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유해성 폐기물의 100% 재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알콘은 이러한 방향성에 맞춰 비즈니스 전반에서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한편, 다양한 추가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