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병원(원장 김도선)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2013년 1주기, 2017년 2주기, 2021년 3주기에 이어 올해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2029년 05월 11일까지 4년간 유지된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제도로, 환자 안전과 더불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항병원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 관리 등 520여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로써 2013년 1주기부터 현재까지 4회 연속 인증마크를 받아 다시 한번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인정받게 됐다.
대항병원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1990년 개원 이래 '대장항문 분야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목표로 성장을 거듭했다. 그 결과 지난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5기 대장항문 전문병원' 선정과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도선 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의료와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환자 개개인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