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최근 메디칼타임즈가 주최한 학술토론회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 임상경험을 통한 안전한 사용법'을 주제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콜라겐 재생 시술의 안전성 확보와 부작용 관리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좌장과 발표를 동시에 맡은 박제영 원장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별 특징&결절 수술 없이 해결하기: 각각의 다른 해결법과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연에서 그는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을 중심으로, 국내에 도입된 다양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의 특성과 시술 후 발생 가능한 부작용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강연에서 박제영 원장은 "쥬베룩을 선두로 한 다양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들이 시장에 자리 잡고 있지만, 제품마다 작용 방식과 성질이 다르다. 쥬베룩이 안전성을 강조한 소프트한 성향을 지녔다면 성질이 강한 품목도 있다. 이런 경우 결절과 유착 등이 생길 수도 있는데, 향후 이를 우려하는 신드롬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서 "결절이 발생했을 때는 단순히 제거하는 접근이 아니라, 열 자극을 포함한 비수술적 관리법을 고려하는 등 제품 특성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 쥬베룩의 경우 알고리즘에 따라 단계별로 접근하는 것이 핵심이다. 필러처럼 한 번에 주입하기보다는 조금씩 주입하는 것이 안전하게 시술하는 중요한 포인트이며, 시술자의 숙련도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경험 많은 의료진과 상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제영 원장은 국내외 학회에서 다수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임상경험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앞서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회에서는 BEST SESSION과 BEST LECTURE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쥬베룩 관련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 예정이기도 하다.
박 원장은 "중요한 것은 환자의 얼굴을 해석하는 의사의 눈과, 그에 맞게 손끝으로 조율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