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달 30일 원주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의 발굴‧해결에 상호협력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소멸예방 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WEST 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WEST 사업'이란 '원주지역(Wonju)‧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분야‧실천추진단(Task-force)의 약자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지역기관들이 공단이 지원하는 사업비로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으로는 ▲돌봄통합 시범사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생마켓 개설 ▲커피찌꺼기 재활용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마련 ▲탄소절감을 위한 체온상승체조 제작 및 취약계층 난방텐트 지원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시민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