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봄 자외선, 눈 노화 촉진… 외출 시 차단안경 필수"

백내장-황반변성 등 안질환 유발… 선글라스, 변색렌즈안경 등 도움돼

김아름 기자 2025.03.31 11:17:49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에 주의를 해야 할 사항이 자외선이다. 봄철(4~6월)은 1년 중 평균 자외선량이 최고에 달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은 기온이 오르는 4월부터 강해져 5~6월에 연중 최고를 보인다. 태양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햇빛이 강해지고 비가 많은 여름과는 달리 맑고 건조한 탓에 자외선량이 연중 가장 많다.

봄철 자외선 지수는 6~8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평균 자외선량은 겨울보다 약 2배, 가을보다는 20~30% 가량 많다. 자외선은 우리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눈의 노화를 촉진하고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 등 안질환 유발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장노년층 인구가 급증하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의 수술을 받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에따라 외출 전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나, 변색렌즈안경 등의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평소에 시력이 좋아도 외출할 때 항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쓰면 백내장처럼 눈 노화로 인한 안질환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안경 착용자의 경우에는 현재 사용중인 안경의 자외선 차단 유무를 알아보고 없다면 기능을 장착된 안경렌즈로 교체하는 것도 필요하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 케미렌즈는 대부분 안경렌즈 제품에 '퍼펙트 UV'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케미 퍼펙트 UV' 렌즈는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인 400나노미터 에서 99%이상 완벽 차단하는 성능을 장착하고 있다. 선글라스를 비롯해 청소년 근시 완화용 렌즈와 가성비가 뛰어난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 부적응증이 있는 고객에게 적응이 쉬운 누진다초점렌즈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 등의 모든 종류의 기능성 안경렌즈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급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 '케미 IR 렌즈'에도 '퍼펙트 UV' 기능이 제공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자외선이 눈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감안해 봄철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착용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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