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오메가(OMEGA)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브론즈 골드-버건디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오메가의 가장 유명하고 아이코닉한 시계 컬렉션 중 하나다. 오메가의 이번 컬렉션은 특별한 소재 디자인을 결합한 브론즈 골드 소재의 새로운 모델이다. 2020년 제임스 본드 영화 '노 타임 투 다이'를 위해 출시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에서 영감받았다.
이번 에디션은 특히 메시 브레이슬릿, 옥살릭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베젤 링과 다이얼,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같은 특징이 돋보인다.
브론즈 골드는 9캐럿으로 표시되는 37.5% 골드와 팔라듐, 실버 등의 소재로 이뤄져 오메가의 18캐럿 문샤인 골드와 18캐럿 세드나 골드 컬러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특별한 컬러를 만들어낸다. 은은한 핑크 컬러를 띠고 있는 브론즈 골드는 착용하는 동안 녹청 산화 없이 뛰어난 내부식성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파티나를 유지한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브론즈 골드 소재의 42mm 케이스와 버건디 컬러의 옥살릭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베젤 링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