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4회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입주기업협의회는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현안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협의회의 금년도 추진성과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예산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입주기업 대표인 ㈜레피오 홍창식 대표와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동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에 기여한 입주기업 임직원과 각 기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직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3년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발전과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한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2021년 8월 부임한 이후 단지 발전을 위해 다방면 노력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단지와 입주기업이 거듭 성장할 수 있었다.
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 발전을 위해 ▲국제박람회 공동관 기획 ▲입주기업전담관리제도 운영 ▲임대료 감면 ▲구내식당 지원 ▲휴게실·회의실 지원 등 시장진출과 컨설팅은 물론 업무편의도 지원했다. 특히, 2022년부터 매년 6월 대구에서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KOAMEX)」를 주최하고 입주기업 특별전시관을 기획하며 제반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단지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규 연구인프라 4종(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제약 스마트팩토리, 창업지원센터)을 건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사장으로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국내 경기 장기 불황과 R&D 예산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산업 동반성장' 이라는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며 "아울러 그 동안 케이메디허브는 물론 입주기업, 대구시, 동구청 등 모든 관계자들이 힘쓴 결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그 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