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지난 22일 암치료를 이겨낸 환자들과 함께 '성심리본(Re:born)클럽' 창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길고 힘든 치료를 견뎌낸 암완치자를 축하하고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지난 10월 '성심리본클럽'을 창단했다.
암환자는 완치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을 시행하는 등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해 부담이 크다. 이에 병원은 암완치자들이 치료가 끝난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심리본클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념식은 ▲병원장 축사 ▲축하 꽃다발 전달식 ▲암완치자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동진 병원장, 박성택 진료부원장을 포함해 성심리본클럽 대상자와 주치의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성심리본클럽 회장을 맡은 박성택 진료부원장은 "환자분들이 의지를 갖고 힘든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더 잘 치료할 수 있었다"며 "성심리본클럽을 통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암완치자들의 새로운 출발에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