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30일 의료취약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내과 및 가정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봉사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문 진료도 시행됐다.
서홍관 원장은 "2019년 첫 의료봉사 이후 지속적으로 의료취약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신서면 일대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이 보건지소 한 곳만 운영되는 의료취약지로서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