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회장 출마 김위학 약사, 선거 캠프 오픈

"약사민생의 걸림돌 하나씩 제거해 나가겠다" 다짐

홍유식 기자 2024.10.23 12:04:00

서울시약사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위학 약사가 선거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김위학 출마자<사진>는 22일 저녁 서울 서초구에 '약사민생캠프' 로 명한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성대약대동문회, 서울시약 24개분회및 24개 분회에서 다양한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원을 보냈다.

김위학 출마자는 개소식에서 "약사회원들에게 약사민생은 제1순위다. 이 부분에는 모든 약사들이 동의할 것이기에, 캠프명칭을 약사민생캠프라고 정했다"면서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많은 시간동안 출마를 결심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약사회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면서 "개인의 영화보다는 서울시 1만여회원들의 민생을 좀 더 나아지게 하고 싶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각오가 생겨 출마를 최종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학위 출마자는 "국민에게 좋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약사의 소명이고, 그 약료를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약사민생의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게 약사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약사회는 격변의 시대를 맞아 외부 도전에 약사직능이 흔들리는 위기에 놓여있다.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약사회를 위해서는 이를 극복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을 통해 헤쳐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우리의 지난한 과제인 품절. 한약사. 비대면의 전념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는 비전이 없고, 정책이 없는 약사회의 현재모습 때문에 닥친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김위학 출마자는 "약사회의 변화로 약사사회의 변화가 연결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 그 선두에 내가 서겠다. 3번의 분회장과 서울시 24개분회장협의회장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약사 민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내가 가진 이 젊은피와 경험을 토대로 회원만 바라보며 헌신하고 싶다"고 밝히고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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