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도민 건강증진 지원사업 진행

2024년 JDC 도민지원사업' 수행단체로 선정

홍유식 기자 2024.08.01 13:01:56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주도민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MI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초 진행한 '2024년 도민지원사업 대상자 공개 모집'에 참여해 사업 수행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JDC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이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수행단체에서 부담한다.

KMI는 '제주도민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도민의 건강상태 개선과 증진을 도모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KMI제주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한 후 검진데이터를 기반으로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제주도민은 KMI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총 100명이다.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은 "JDC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에서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제주도민의 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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