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호정형외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완호 원장과 2명의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진은 2일 동안 총 604명의 현지 주민들을 진료했으며, 봉사활동에는 총 4명의 의료진과 18명의 자원봉사자가 합류했다.

또한 현지에서도 2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도움을 주어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에서 당구 선수로 유명한 캄보디아 출신 스롱 피아비 선수가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함께 참여했다.

캄보디아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 간단한 질병조차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김완호 원장과 의료진들의 세밀한 진찰과 상담, 물리치료는 현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김완호정형외과는 정형외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올바른 운동법을 지도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완호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롯데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물품 지원과 현지 방문 격려 덕분이었다"며 "장 이사장님은 진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셨으며, 직접 캄보디아 프놈펜을 찾아 봉사자들과 환자들을 격려했다. 봉사자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환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의 이번 봉사는 저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