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학센싱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 올메이드(대표 오택규)가 신한금융그룹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2024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인천'은 4차 산업 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발굴부터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인천광역시, 셀트리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등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멤버십 등 스타트업을 위한 전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0년 11월 멤버십 출범 이후, 총 13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누적 투자금액 3075억, 민관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277건, TIPS 등 R&D 지원사업 440건 7조9천억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메이드는 23년 1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반도체 소재와 나노 바이오 소재를 융합하여 전기화학 방식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체외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1월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법인 MedBank Co., Ltd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국내와 함께 일본 시장 동시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오택규 대표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 선정, 신한금융그룹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 등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