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KIMES 2024/ 마이허브

김아름 기자 2024.03.11 11:10:24

의료진에게 효율적이고 진보된 의료환경 제공 '마이링크'
론칭 1년만에 150개 이상 의료기관 설치·20만명 환자 분석

제약없는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마이허브(대표 양혁).

마이허브는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 AI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의료분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왔으며, 동시에 의료 AI 기업과의 기술적 협력과 전략적 제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단기간에 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실제 루닛, 뷰노, 딥노이드 등 국내 주요 의료 AI 솔루션 업체와 20여개의 다양한 제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엑스레이, CT, MRI, 안저카메라 등 의료영상장치에서 획득한 의료영상을 AI 로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의료 AI 플랫폼을 론칭한 마이허브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 참가한다.

고객 맞춤형 의료 AI 플랫폼 '마이링크'

마이허브의 목표는 의료진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진보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링크(maiLink)'를 선보인다.

고객 맞춤형 의료 AI 플랫폼인 마이링크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AI 로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한다. 기존의 병원환경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어 병원 내에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사용량에 따른 월 구독형 과금 형식으로 필요한 AI 솔루션을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합리적인 점도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솔루션들을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의료 영상장치에서 획득한 영상을 AI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존에 사용하던 'PACS Viewer'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허브는 이번 KIMES에서 많은 인공지능 회사들과 만남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 도입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더 다양한 선택지를 마이링크에서 찾을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판매·진출에도 속도

마이링크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론칭 1년만에 150개 이상의 다양한 국내 의료기관에 설치됐으며, 20만명이 넘는 환자의 의료영상 분석을 통한 의료인의 판독을 보조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 판매와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아시아권 국가의 AI 솔루션 제휴 및 현지에서의 플랫폼 서비스를 계획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의 마이링크 확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마이링크 구독 고객을 확대, 플랫폼으로서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의료 AI 확산 위해 기술 개발 적극 투자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장이 확대되고 A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AI 솔루션의 복잡한 사용성과 고가의 비용으로 실제 의료현장에 도입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에 마이허브는 의료 AI 기술의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 AI 솔루션'을 슬로건을 내세운다. 플랫폼 선두주자로서 의료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급률을 높여 어느 지역의 어떤 환자든지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자 목표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들을 한 곳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이링크를 통해 시스템 제약없이 쉽고 빠르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앞으로도 마이허브는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으로 더 많은 AI 솔루션을 소개, 의료인의 진료 편의성 향상과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마이허브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AI 솔루션 업체들과도 협력해 다양한 의료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서비스 또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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