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원주시(시장 원강수)의 지원으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독일 'MEDICA'와 홍콩 'Cosmoprof Asia''에 공동관을 조성, 운영한 결과 753만 달러라는 계약추진 실적이 집계됐다.
MEDICA 전시회는 약 8만3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전세계 70개국 5372여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테크노밸리는 이번 전시회에 의료기기 기업 13개사(강원 9개사)와 함께 강원˙창업 공동관으로 참가했으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상담금액 1850만달러(589건), 계약추진액 473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이 중 113만달러는 현장에서 실제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MEDICA의 성과는 테크노밸리가 바이어의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메인 홀(Hall 9, 10)을 확보함으로써 강원의료기기 제품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참관해 기업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으며, 공동관 방문을 통해 국제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테크노밸리는 동기간에 4년만에 홍콩에서 개최되는 Cosmoprof Asia 전시회에 강원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상담금액 476만달러(336건), 계약추진액 28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이 중 76만달러는 현장에서 실제 계약이 체결됐다.
Cosmoprof Asia 전시회는 약 6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전세계 17개국 2400여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은 도내 우수한 의료기기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서 테크노밸리 강원공동관을 방문했으며, 새로운 판로개척과 동시에 높은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세계 유명 의료기기전시회인 독일 MEDICA와 홍콩 Cosmoprof Asia 참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다시 활력을 되찾게 함으로써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새 출발의 신호탄이 됐으며, 도내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전시회 공동관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이로 통해 기업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